연이빠 10-05-03 16:15

 

혼자 바다를 보고 싶으시다고요??ㅠㅠ 그래도 함께하실 수 있는 분이 있으심 더 좋을텐데...

 

일단 혼자 여행이라면 삼척으로 버스를 타고 갑니다.

삼척에서 혼자 조용한 바다를 보고 싶다면 추암을 추천드립니다.

 

추암 아시죠?? TV에서 애국가에 나오는 바닷가..거기가 추암입니다.

혼자 산책하시기에 더없이 좋아요..

 

산책을 하셨다면 삼척역으로 가세요... 바다열차를 타고 강릉으로 올라갑니다..^^

50분 정도면 강릉에 도착합니다.

바다열차를 타면 의자가 바다쪽으로 향해 있어서 원없이 바다를 보면서 가실 수 있어요..

 

강릉에 도착하시면 여러모텔들이 많은데... 경포보다는 안목으로 가시면 (버스종점이 있어서 버스무쟈게 많습니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모텔이 많습니다.

혼자여행이라면 모텔을 적극추처드립니다..^^

그리고 안목은 커피거리로 유명합니다.

커피숍도 많고... 자판기 커피도 무쟈게 많습니다.

테이크아웃 커피 한잔들고 방파제를 거니는 것도 좋습니다. 혼자생각하기에 너무좋죠..

혹은 안목과 남항진을 잇는 도보전용다리가 있는데..넘 이쁘고 좋습니다..^^

 

요기까지...면 `1박2일 시간 잘 보내실껍니다..^^

== 이상 허접한 답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