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울릉도가 해양관광 메카로 개발된다.

경북도는 올해 34억원을 투입, 전망공원 및 친수공간, 바다낚시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 및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제3차 도서종합 개발사업의 일환이다.

울릉도의 천혜의 아름다운 기암괴석, 해안절경, 청정바다를 더욱 돋보이도록 다듬어 국제적인 해양관광지로 조성해 관광객들이 찾아와서 보고, 즐기고, 머물 수 있도록 연안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개년 계획에 따라 모두 495억원을 투자해 울릉도를 아름답고 살기 좋은 휴양관광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거북바위 전망공원, 행남 해안공원조성 및 도동 해안친수공간조성, 선창 해안친수공간조성, 내수전 바다낚시터 조성 등 5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